도시락 시장조사(Morning Glory)
1. 국내 도시락 시장 동향
1인 가구로 인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식품 산업인데요. 특히 가정간편식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저 역시 혼자 살면서 식재료 사기도 애매하고, 요리하는 것도 귀찮았던 적이 많습니다. 이처럼 1인 가구는 간편하게 완성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HMR 시장 규모는 2017년 전년 대비 21.7%가 증가한 2조 6000억 원(생산액 규모)을 형성하고 있고, 과거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즉석섭취 식품 위주에서 국 · 탕 · 찌개, 가공 밥 등 즉석조리식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용선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19 식품산업 전망' 발표에서 "과거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던 HMR 시장은 현재 식품제조기업 및 유통업계들이 대거 참여해 프리미엄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는 4세대 성장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료출처 : 매일신문, NEWSYS, 연합뉴스, 조선비즈
국내 도시락 시장이 해마다 확대되면서 2019년에는 1조9천500억원까지 성장했으며 2024년에는 2조9천150억으로 증가할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편의점도시락과 국내프렌차이즈 도시락 대표3사의 매출합산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2. 주요 고객층과 국내 도시락의 매출현황
1. 편의점도 배달하는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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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편의점 GS25 ,CU도 배달도시락을한다!?
GS25와 CU는 지난 4월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의 시간적 접근성에 배달의 간편함까지 더한 셈이다.
2. 프랜차이즈도시락도 선전중(한솥도시락,본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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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도시락 브랜드들도 치열한 시장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한식브랜드
가맹점의 3.3㎡당평균 매출액 1위는 2천619만원을 기록한
한솥도시락이 차지했다. 2위는 2천550만원으로 조사된 본도시락이었다.
ㅁ 주요고객층
운동을 즐겨하는 1인가구 및 건강식단을 필요로하는 사람들
도시락시장 매출 증가에 대표적인 이유로는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시대 등장이 있다.
1인가구 증가세가 가파르다. 벌써 2019년에 30%를 넘긴 상황이면 매년 1%씩 증가했다는 가정하에 현재 2021년 에는 32%를 넘었을 가능성도 높으며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전국적으로도 큰 편차는 없어보이는 만큼 1인가구가 전국적으로 증가한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
3. 소비자가 도시락에 대한 인식 변화
ㅁ 왜 하필 건강도시락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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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도시락 매출 증가 및 홈트의 증가(홈코노미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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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도시락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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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저녁뿐만 아니라 아침도 도시락으로 해결하는사람들 증가(새벽 배송증가!)